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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스마트폰…미국 진출 완전 차단되나

AT&T와의 출시 협상이 돌연 취소되며 화웨이의 스마트폰 미국 시장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중국 브랜드 스마트폰의 자국 진출을 아예 차단하기 위한 법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 소식통 테크크런치는 미국 텍사스주를 근거지로 둔 마이클 코너웨이(Michael Conaway) 공화당 의원을 중심으로 9일(현지 시각) 보안상의 이유로 '특정 회사' 장비를 사용하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력을 금지하는 법안이 미 의회에 제출됐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코너웨이는 지난 미국 대선의 러시아 개입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인물로, 2013년 화웨이와 ZTE 등 중국 제조사의 통신 장비를 미국 정부에서 도입하는 것을 막는 법안이 통과되는 데에도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법안은 그 연장 선상으로, 미국 정부의 직접 도입뿐 아니라 미국 통신회사를 통한 간접적인 접근마저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제출된 법안은 미 정부 기관이 ▲화웨이와 ZTE(및 해당 법인의 자회사나 계열사)에서 생산한 통신장비 ▲해당 장비를 사용하는 단체나 통신 서비스 ▲관련 기관장이 해당 외국 정부에 의해 소유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이나 단체가 제공하는 통신장비 및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제 3자와 관계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화웨이나 ZTE 등 중국 통신 기업의 미국 진출이 거의 원천적으로 차단될 전망이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법안이 중국의 핵심 통신 기업인 화웨이와 ZTE에 대한 미국 정계의 방침으로 분석했다.

한편, ZTE는 지난해 이란으로 통신 장비를 수출한 것이 발각되어 미국 정부로부터 10억달러(약 1조650억원)가 넘는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미국 상무부는 시리아나 쿠바, 이란, 수단 등에서 화웨이 거래 내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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