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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 알뜰폰 철수…수익성 악화 때문에

홈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을 중단한다. '플러스 모바일'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2013년 3월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지 4년 8개월 만의 일이다. 홈플러스가 수익성 악화로 더 이상 알뜰폰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 주요 이유로 꼽힌다.

홈플러스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0일 알뜰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당초 홈플러스는 10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가입자에게 충분한 통신 가입회사 전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서비스 철수 기간을 한달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KT와 LG유플러스 망을 빌려 알뜰폰 사업을 해왔다. 하지만 가입자 확대 등 사업적 어려움과 2015년 기업 매각 이슈가 맞물리며 2015년 6월부터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았다. 또 홈플러스는 2016년 말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업 철수 방안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기존 가입자에게 다른 통신사인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홈플러스 알뜰폰 가입자 수는 4000명쯤으로 대부분의 가입자는 다른 통신사로 이동을 마친 상황이다. 아직 이동을 하지 않은 사용자는 12월 1일부로 KT망 사용 고객의 경우 KT 자회사 '엠모바일'로, LG유플러스 망 사용 고객은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로 서비스가 전환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이뤄진 도매대가 인하 폭이 예상치에 못미친데다 선택약정할인 25% 도입 등 알뜰폰 업체에 불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알뜰폰을 위한 정책을 조속히 마련하지 않으면 연이어 사업을 포기하는 사업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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