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빠지면 메이저리거 없는 대표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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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털 구장에서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R 대만과 한국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등판한 오승환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타이중(대만)=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3.03.05. WBC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오승환. ⓒAFPBBNews = News1
김인식 WBC감독이 2차 코칭스태프 회의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인식 감독과 김동수, 이순철, 선동열, 송진우, 김평호, 김광수 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엔트리 변경에 관한 코칭스태프 회의가 열렸다. 야구회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1.04/
'오승환이 포함된 대표팀'과 '오승환이 제외된 대표팀', 어느 쪽일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대표 선발을 놓고 이어진 논쟁이 11일 정리된다. 김인식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은 선수 소집 때 결론을 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선수들에게 유니폼 등 장비를 지급한다. 당초 지난 4일 KBO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가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늦춰졌다. 반대 여론을 의식해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지나치게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좌고우면했다.

김 감독은 그동안 줄기차게 오승환이 대표팀에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핵심 멤버로 기대했던 선수들이 부상과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오승환은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출국 인터뷰에서 그는 "찬반 의견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선 말 할 게 없다. 미국에 가서 훈련하고 몸을 잘 만들어 던질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본인의 진짜 속내를 알 수 없지만, 결정이 나면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오승환은 지난 1~3회 WBC에 모두 참가했다.

특정 선수의 대표 선발을 두고 이번처럼 찬반이 팽팽했던 적은 없었다. 사실 논란의 원인이 된 불법 해외 원정 도박이 대표팀 차출 규정상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법원 선고에 따라 1000만원 벌금을 냈고, KBO가 내린 출전 정지 징계는 국내 복귀 후 소화하면 된다. 더구나 KBO가 징계를 결정했을 때, 오승환은 국내팀 선수도 아니었다. 그러나 국가대표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고 이에 걸맞은 품위를 따져봐야 한다. 법적인 문제가 아닌 정서적인 문제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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